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를 위한 방역 전환시점을 10월말 ~ 11월초로 내다봤는데요. 확진자 중심인 현 방역체계를 위중증, 치명률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백신패스 제도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신패스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등에 제공하는 일종의 보건 증명서입니다. 유럽 일부 국가(독일,프랑스, 덴마크 등)의 경우 이 백신패스가 있어서 접종 완료자, 완치자,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 받은 대상자에 대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 영화관, 유흥시설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접종완료자 중심 사적모임 완화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드코로나 시기는?
또한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를 10월말에서 11월초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현재 하루 2천후반~3천명까지 확진자가 나오지만 이러한 확산세가 이어지더라도 계획대로 위드코로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요 방역지표를 확진자에서 위중증률, 치명률로 변경한다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는 금일 코로나 확진자수 몇명 전일보다 몇명 증가(감소)이렇게 뉴스에서 흔히 볼수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시기에 도래하면 이러한 현황은 사라지고 중증 몇명, 사망 몇명 이렇게 뉴스에서 접할 수 있게 되겠지요.
마스크 착용은 언제까지 하는지?
단계적 일상회복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환기 자주 하기, 손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해야합니다.
앞으로 정부에서는 코로나19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제민생,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전문가와 이해당사자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방역과 의료대응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곳이고 일상회복위원회는 방역, 경제민생, 교육문화 등을 같은 수준에서 검토하는 곳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능하게 될지는 지방자치단체에도 판단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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