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한국비엔씨

높은 백신접종률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추세가 여전히 줄어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역체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위드 코로나를 선언할 수밖에 없는데요. 막는 것보다 치료하는데 방점을 두는 것이죠. 위드 코로나가 되려면 치료제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코로나 치료제에 관련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중인 국내 회사는?

국내엔 셀트리온, 종근당, 신풍제약, 대웅제약, 제넥신 등 13개 정도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겠는데요.

*항바이러스제: 크리스털 지노믹스, 대웅제약,  셀트리온, 동화약품, 이뮨메드, 녹십자웰빙, 종근당,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화이자제약, 신풍제약

*면역조절제: 제넥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텔콘알에프제약 등

 

 

 

그중 한국비엔씨와 셀트리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비엔씨

한국비엔씨

안트로퀴노놀이라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2상을 진행중인 한국비엔씨가 있는데요. 

안트로퀴노놀 시험이 중증 환자 모집을 연장하기 위해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미국 AP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임상 2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고 FDA긴급사용승인을 앞당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안트로퀴노놀이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결과가 나오면 현재 가격보다 더 높게 거래가 되겠지만 임상시험에 실패했다는 뉴스가 나오면 주가가 폭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회사는 러시아, 한국, 터키, 우크라이나에 대해 제조, 판매 권리를 확보하였기 때문에  향후 임상 결과만 잘 거치게 되면 다른 치료제보다도 더 빠르게 유통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코로나19치료제인 렉키로나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정식허가를 받았습니다. 렉키로나의 주요 효능효과는 코로나19 고위험군 경증과 모든 중등증 성인 환자의 치료로 변경이 되면서 치료받을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김동완 부산의료원 중환자실장은 실제 경증환자에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제인데 투여하고 나니 환자 상태나 바이러스 수치 등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게 보였다고 합니다. 약물투여시간도 90분에서 60분 정맥투여로 30분이 줄었습니다. 렉키로나가 국내 최초 코로나19치료제 정식품목허가를 받으므로써 흡입형태의 렉키로나와 변이바이러스 치료후보물질 CT-P63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CT-P63은 셀트리온이 코로나19치료제 개발초기에 확보한 중화항체 후보군에서 발굴한 항체인데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에 더 강력한 중화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트리온은 임상2상부터 렉키로나와 병용 투여해 효과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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