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에 걸리게 되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죠. 따라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백신이외에도 치료제도 필요합니다. 독감엔 타미플루 치료제가 있듯이 코로나19에도 치료제가 나오면 좋겠는데요.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치료제(경구용 치료제) 전세계 진행상황은?
먹는 치료제 3상시험에 들어간 제약회사는 미국의 머크, 화이자, 스위스 로슈사입니다. 현재 진행상황이 가장 앞서 있는 곳은 머크사인데요. 몰누피라비르라는 약인데 이르면 다음달 미국 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연말쯤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두번 5일 복용하는데. 한알 가격이 현재 우리나라 돈으로 8만원으로 추정됩니다. 엄청 비싸죠.
미국은 이미 170만 명분을 사기로 했는데, 여기에 드는 비용이 1조4000억원이 됩니다. 우리나라도 360억원을 준비했으나 구매할 수 있는 건 4만명분이 채 안됩니다.
정부는 해외 제약사 여러군데와 협상 중이며, 구입 예산도 늘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백신 도입초기에도 물량 확보가 늦어서 쉽지 않았는데요. 치료제는 서둘러서 선구매에 나서야 한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국산 먹는 치료제 진행상황은?
국산 치료제는 먹는 치료제 11개를 포함하여 22개가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는데요. 품목은 대웅제약 DWJ1248, 종근당 나파벨탄, 신풍제약의 피라맥스입니다.
이들 품목들은 항바이러스 신약 대신 약물재창출 방식이고 시판허가 마지막관문인 임상3상을 진행 중이어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은데요. 약물재창출 방식은 이미 인체 투약에 대한 안전성을 거쳤기때문에 효과만 입증되면 실제 치료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 성공 여부는 내년이 되서야 가려질 전망입니다.
기도로 흡입하는 개발(흡입형 약물)도 개발중입니다. 셀트리온은 흡입형 '렉키로나' 임상시험 중입니다.올해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고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시중에 보급되면 치료를 빨리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키트 등 효과도 함께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무증상 환자 등 조용한 전파도 보다 쉽고 확실하게 잡을 수가 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선구매가 잘 진행되어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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