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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 입는 이유, 부르카 금지법, 히잡 알아보기

by 썬리버 2021. 8. 19.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온건 통치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지만 하루만에 회의적인 뉴스가 나왔습니다. 여성 우호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는데 그런 발표를 한지 하루 만에 부르카를 안 입었다고 식료품을 사러나온 여성을 총살하였습니다.참으로 극악무도란 행위인데요.
오늘은 이 부르카가 무엇인지 또 다른 이슬람 여성들이 입는 의복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르카와 히잡을 입는 이유

무슬람-여성의복
무슬람 여성 의상(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슬람 여성들의 전통복식 가운데 하나로서 머리에서 발목까지 덮어쓰는 통옷 형태인데요. 신체의 모든 부위를 가리며, 손에는 장갑을 착용합니다. 눈부위도 망사로 되어있어서 인상착의를 전혀 파악할 수 없습니다. 이슬람교도 여성들은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종교적인 의미가 담긴 옷을 입곤 합니다.

잘 알려진 히잡은 머리와 목을 가리는 스카프입니다. 니캅은 눈을 제외하고 얼굴 전체를 감추는 스타일이고요.


히잡을 입는 이유도 이슬람 경전 코란을 보면 나와있습니다.
"밖으로 나타내는 것 이외에는 유혹하는 어떠한 것도 보여서는 아니되니라. (중략)" -코란 24장 31절

히잡은 역사적으로 지배 계층 여성 경제와 그 지위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알려져 왔고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다면 남성을 타락하게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성의 순결성과 가문의 명예를 나타내는 상징이어서 이슬람권 여성들은 반드시 착용해야할 물건임은 틀림없었습니다.

 

부르카 금지법

유럽에서는 2010년 4월 벨기에 하원이 공공장소에서 부르카를 포함, 신원을 확인할 수 없게 하는 옷이나 두건 등의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부르카 착용을 둘러싼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11년에는 프랑스가 공공장소에서 얼굴 전체를 가리는 부르카와 눈 부분만을 가리지 않는 니캅 착용을 금지시키는 법안을 가결하였고, 이에 따라 2011년 4월 11일부터 부르카 금지법이 발효되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50유로(약21만원)이 벌금을 내야합니다.

스로 원해서 착용하는 것까지 금지하는 것은 종교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는 입장과 맞서는데요. 니캅과 부르카를 금지하려는 시도는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되었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도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위협할 수 없다는 비판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유럽인권재판소는 프랑스의 '부르카 금지법'에 대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어쨌거나 탈레반이 집권한 뒤 극단적 원리주의 정책을 펴면서 부르카 착용을 강제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부르카 가격이 10배이상 폭등했다고 합니다.

부르카-입은-여성들
부르카 입은 여성들

실제로 부르카를 입어보면 면 재질도 아니고 나이론 비슷한 재질이라 통풍이 안되어 햇빛은 가려지지만 찜통같이 땀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요. 더운나라에서 눈까지 가리니 코로나19로 방호복을 입는 것 보다 더 심한 의복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탈레반이 부르카를 안입었다고 여성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일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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