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지우기 초간단 방법(옷, 피부, 바닥)

요즘 셀프로 염색 많이 하시죠! 그런데 혼자 하는 경우 그 과정에서 옷에 묻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나 밝은 색 옷에 염색약이 묻으면 지우는 게 쉽지가 않죠.   오늘은 염색약 지우는 방법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약으로 제거

염색약 지우는 도구 중 가장 찾기 쉬운게 바로 치약이죠. 이 치약으로도 염색약이 지워집니다. 물처럼 흐르지 않는 치약이면 되는데요.

피부에 묻었다면 염색약 묻은 부분에 치약을 발라주는 겁니다. 20~30분 정도 올려놓고 닦아주시면 깨끗하게 닦입니다. 

 

물론 치약을 오랫동안 피부에 바른채 방치하는 건 자극이 될 수 있어서 시간에 맞춰 진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이용

피나 옷, 바닥 등은 소독용 에탄올로 지울 수 있습니다. 화장솜이나 거즈에 적셔서 염색약이 묻어있는 곳에 계속 비빕니다. 소독용 에탄올은 사실 피부나 옷보다는 바닥에 묻은 염색약을 제거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리무버로 제거

여성분들은 리무버 하나씩 가지고 계실텐데요. 리무버가 가장 잘 지워진다고 하는데 옷에 사용할 땐 변색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조심해서 살살해줘야 합니다. 리무버로 닦아주고 나서 마지막으로 화장솜에 묻혀준 뒤 여러 번 닦아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락스로 제거하기

흰옷같이 밝은 옷에 묻은 경우는 빨아도 염색약이 안지워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염색약 묻은 옷에 락스를 발라준 뒤 5~10분 정도 기다린 후 세탁세제로 손빨래해줍니다. 그러면 말끔하게 염색약 얼룩이 사라집니다. 락스는 표백하는 효과가 있어서 염색약 말고도 얼룩 제거에 효과가 큽니다.

 

바닥에 묻은 염색약을 제거할때도 락스 효과가 탁월합니다. 휴지에 락스 물을 묻혀서 올려놓기만 해도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하지만 락스 냄새를 흡입하거나 눈이나 피부에 튀면 안 좋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짧게만 사용해야 합니다. 

 

 

물파스로 제거하기, 전용 리무버로 지우기 

염색약으로 얼룩진 부분에 물파스를 문질러줍니다. 그럼 색이 조금 빠지게 되는데요. 그러고 나서 손빨래하거나 세탁기에 돌려줍니다. 

물론 염색약 지우는 전용 리무버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전에 안 묻게 하는 게 편하고 좋겠죠. 따라서 크림 같은 것을 헤어라인에 충분히 묻혀놓는 게 좋고요.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어깨보와 헤어캡도 미리 준비해놓으시면 번거롭게 염색약 지우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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