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증상, 잠복기(+검사, 치료방법) 총정리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코로나19걱정도 되실테지만 파라 인플루엔자라는 호흡기 질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서 더욱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이 파라바이러스 증상은 어떤지, 잠복기, 검사,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증상

현재 만5세미만 어린 아동들에게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파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콧물, 객담)에 접촉하거나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소아 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기침소리가 놋쇠소리나 개짖는 소리처럼 납니다. 어느 정도 성장한 어린이는 기침이 없는 감기나 목쉰 소리가 나타납니다. 고열과 기침, 콧물, 가래, 폐렴 증상이 있으며, 인후염, 후두염 증상을 동반합니다. 고열은 일주일 이상 동반되며 39~40도의 높은 열입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구토와 설사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잠복기와 검사

잠복기는 2일~6일 사이로, 증상이 있는 동안은 전염성이 있다고 합니다. 발생초기엔 전염성이 강합니다. 기도 분비물, 후두면봉법, 비인두 세척액에서 바이러스를 발견하여 진단합니다. 고열이 2~3일 이상 지속될때 검사를 실기하기도 하지만 일부 소아과에서는 굳이 검사하지 않더라도 증상을 보고 파라인플루엔자로 진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파라바이러스 치료방법

현재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따로 나와있지는 않으며 대체로 수액을 보충하거나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일반적인 감기치료와 비슷하지요.

파라바이러스 치료

후두염이 주요원인이라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해열제를 먹고 열이 떨어지면 자택에서 치료가능합니다. 보통 입원을 하는 경우는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잘 안떨어지거나 탈수증상이 있을 경우 하게 됩니다.

기침이 심하면 네블라이저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하고요. 세균성 기관지염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적당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파라바이러스 예방법

예방법이 특별하지는 않고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하여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지켜야 하며 기침시 입과 코를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성인보다 어린아이들이 주로 걸리는 바이러스라서 아이들이 30초 이상 손씻는게 쉽지 않겠지만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코로나19, 독감, 파라바이러스까지 있으니 참 여러모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심을 많이 해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6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흔하게 전파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집에서 휴식하며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여 전염을 막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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