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름 장마기간이 유난히도 짧았죠. 10일정도 늦게 시작되었다가 짧게 끝났었는데요. 다시 가을 장마가 주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태풍 '오마이스' 북상 소식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을장마 기간과 기온은?
가을장마는 8월부터 9월까지 정체전선때문에 계속되는 비인데요. 8월말에서 10월 경 중국으로 올라간 장마전선이 시베리아 고기압과 부딪혀 한반도를 지날때 비를 동반하는 기상현상입니다.
8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로 예상하고 있으며, 길어지면 9월초까지도 갈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 초반 또 한번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기온은 낮기온이 30도를 안넘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충청권 및 남부지방은 빗방울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22일까지 제주도 등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3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전라도권 경남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그밖의 지방등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50~150mm(제주도는 많은 곳은 250mm이상), 그밖 전국 30~80mm(많은 곳은 100mm이상) 입니다.
24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예상강수량은 제주도, 전남권, 경상권은 50~150mm, 전북은 30~80mm, 중부지방은 5~40mm)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하류층에서도 갑자기 물이 늘어날 수도 있어서 계곡이나 하천근처로 휴가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태풍의 진행 경로는? 언제오나?
먼 남해상에서는 태풍 12호 오마이스가 발생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가 일요일 밤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까지 북상한 뒤 월요일 새벽 먼 남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태풍이 남긴 강한 비구름이 제주도, 전남남해안, 경상권에 강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내륙에 집중호우를 만들 수 있어서 다음주 내리는 비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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