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고온의 날씨와 높은 습도로 집안에 작은 벌레 발견하신 적 있으신가요? 아주 작은 기어다니는 벌레인데 먼지다듬이 일명 책벌레입니다. 먼지다듬이는 몸 길이가 1~6㎜의 미세 곤충으로 다듬이벌레과에 속합니다.
먼지다듬이가 생기는 원인을 먼저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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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 생기는 원인
낡고 오래된 책을 펼치면 벌레가 쓱 기어가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이 책벌레(먼지다듬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화장실에서도 자주 출몰하지요. 세면대, 욕조 틈새에서 종종 발견이 되는데 습도 높은걸 좋아하지만 물에는 약해서 물이 닿으면 금방 죽습니다.
또한 신축 건물에서도 종종 발견이 됩니다. 신축 아파트 카페에서 먼지다듬이 폭탄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신축아파트에 왜 먼지다듬이가 생기는지 의아할 수도 있는데요. 자재관리를 잘못했을 경우입니다. 눅눅한 장소에 나무자재를 보관해서 이를 건축자재로 사용하게되면 그속에 먼지다듬이 알이 있다면..금방 번식을 하기때문이죠.
먼지다듬이는 한 번에 50~100개의 알을 낳아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죠. 따라서 번식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한번 번식하면 걷잡을 수가 없기때문이죠.
인기 유튜버 허팝 집에서도 먼지다듬이가 자그마치 1천마리나 나왔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번식력이 어마어마한거죠.
먼지다듬이 죽이는 방법(퇴치 후기)
먼지다듬이를 죽이는 방법을 알려드리드록 하겠습니다. 정말 리얼 후기입니다. 저도 5년전 신축아파트에 입주하고 먼지다듬이 때문에 식욕까지 없어져서 원하지도 않은 다이어트(?)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먼지다듬이가 있나없나부터 확인하고, 밤엔 라이터를 켜고 확인하고..정말 그야말로 먼지다듬이 노이로제로 미친듯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 먼지다듬이 퇴치 방법 글들을 많이 찾아봤는데요. 딱히 눈에 들어올 만한 후기가 없더라고요. 주로 피톤치트 리뷰 광고만 있지..ㅠㅠ
살충제 후기도 있었지만..어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살충제로만 관리하기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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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5년이 지난후 지금 먼지다듬이를 아주 가끔 보기는 하는데요. 한번 먼지다듬이를 발견했던 적이 있었다면 살충제로 온통 도배를 하지 않는 이상 100% 없애는건 불가능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먼지다듬이가 하루가 멀다하고 침대, 장난감 상자, 옷장 이런데서 나오지는 않기때문에 스트레스는 현저히 적어졌습니다.
또한 먼지다듬이를 마주친다하더라도 숫자가 5일에 한마리 볼정도니까요.
먼지다듬이가 나오는 장소에 따라서 퇴치방법이 다양한데요.
1. 침대에서 발견되면
나무 프레임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프레임을 철제나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 나무 프레임을 사용하다가 약을 뿌려도 먼지다듬이가 안없어지길래 이렇게 생긴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바꿨더니 처음부터 바로 사라지진 않았지만 발견되는 개체수가 줄어들더니 이젠 안보입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플라스틱 프레임 쳐보세요. 그럼 많은 상품들이 나옵니다.
또한 먼지다듬이가 벽을 타고 침대로 기어갈 수 있으므로 침대와 벽간의 간격을 조금씩 띄우시면 좋겠습니다.
2. 쌀통에서 발견되면
패트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쌀벌레 및 먼지다듬이가 안생기겠지만 10~20킬로짜리 가마니로 된 쌀은 패트병에 일일이 담기 쉽지 않죠. 따라서 큰 쌀통에 넣을텐데요. 쌀벌레 퇴치제를 사다가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이소에도 파는데 없는 곳도 있어요. 인터넷 검색하셔서 사시면 되고요.
쌀벌레 퇴치도 되지만 진한 겨자향으로 먼지다듬이 또한 살지 못합니다.
저또한 쌀통에서 먼지다듬이 폭탄을 마주한적이 있기때문에 이 쌀벌레 퇴치제를 넣어놨더니 그 이후로는 쌀통에서 구경도 못했습니다. 교체주기는 3개월 관리, 교체도 신경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3. 책에서 발견되면
책 좋아하는데 여름철에 책에서 발견이 자주 된다면 책을 열어보기가 두려울 겁니다.
책장에 살충제를 뿌릴 수도 있겠지만 책안에 숨어있는 녀석들까지 퇴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주 보는 책들을 미리 냉장고 냉동실에 24시간 이상 보관했다가 꺼내는걸 추천드려요.
냉동상태에서는 알까지 먼지다듬이가 죽기떄문이죠. 책을 그냥 넣었다가 꺼내면 눅눅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퍼백에 담아서 밀봉한 후 넣으시길 바랍니다. 먼지다듬이가 두려우신 분들은 책장을 구매하시거나 교체 계획이 있으시다면 목제보다는 철제로 바꾸시는걸 추천드려요. 철제에서는 번식을 잘 못하기 때문이죠.
4. 옷장에서 발견되면
옷장에서 발견되면 정말 충격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그안에 있던 옷을 입기도 찝찝하고 괜히 가렵고..수많은 옷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막막할 것입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옷장에서 옷을 빼고 세탁하는 방법, 건조기에 돌리는 방법, 옷을 그대로 둔채 인체 무해한 살충제를 뿌리는 방법..등이 있는데요.
일단 옷장에서 발견되면 옷장을 버리지 않는한 퇴치하기 힘들기때문에 옷장에 살충제는 쓰기는써야합니다
살충제를 옷장 틈새에 여러번 뿌리고 환기 시킨후 강한 향이 있는 탈취제나 방충제를 넣어놓습니다. 그러면 향후 옷장에서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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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가방에서 발견되면
아무리 인체 무해하다고 해도 살충제를 뿌리기 꺼려질 것입니다. 먼지다듬이는 계피나 편백, 소나무향(피톤치트) 이런 향을 싫어합니다.
따라서 창틀이나 물건은 알코올이나 계피, 피톤치트 스프레이를 뿌리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가 살충제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관리는 어느정도 될것입니다.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물티슈는 금지이고요. 금방 증발하는 알코올 스프레이 추천드려요. 또한 피톤치트 스프레이는 수분이 있기때문에 효과는 있지만 너무 많이 뿌리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6. 다 귀찮다- 살충제로 관리
이것저것 챙기기 시간이 없고 귀찮다면 살충제가 효과적인데 전 로보킬, 비오킬, 업체 방역도 해봤는데 로보킬로 현재 관리하고 있습니다. 비오킬은 효과는 좋지만 잔류성분이 있어서 닦아내는 것이 인체에 더 무해하기때문인데 일일이 닦아내기도 귀찮더라고요.
로보킬은 국화추출물 함유된거라 에프킬라처럼 독하지 않고 자연광에서 2시간 정도되면 분해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뿌린후 두시간후 환기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너무 많이 먼지다듬이가 발견되면 틈새, 공간에 뿌리고 그방은 문을 닫아놓거나 거실이라면 잠시 다른 곳으로 피해있어야 합니다. 몇 번 이렇게 관리 후엔 틈새 공략하시면 편하고 관리도 잘되는데요.
공간 방역보다 가구 틈새, 걸레받이 같은 곳에 틈틈이 조금씩 자주 뿌려두면 먼지다듬이 개체수가 확 줄어듭니다.
로보킬 뿌릴땐 30센티 거리정도에서 뿌려주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한가지 살충제로만 관리를 해야 내성이 안생겨서 효과가 크기때문에 다른 약제는 안쓰는게 좋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시다면 이 글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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