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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화이자 백신 접종 후기(2차)

by 썬리버 2021. 7. 7.

화이자 백신 2차를 2021.7.2.에 맞았다. 정확히 3주만에 맞은 것이다. 예진하는데 의사샘님이 1차때보다는 몸살이 날 수 있다고 했다. 본인은 백신 2차 맞고나서 열이 39도까지 났다고;;(화이자를 맞은건지 다른걸 맞은건지는 안물어봤다.)

 

백신을 맞고나서 15분동안 대기했는데 아픈것도 없었고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대기하는 곳에서 15~30분정도 머무르는건 그 시간동안에 주로 아나팔락시스 (항원항체반응으로 일어나는 생체의 과민반응- 호흡곤란과 의식상실)쇼크가 올수 있기때문에 그런다고 하더라.


지난 1차때는 뭣 모르고 오른쪽 팔뚝에 맞고 엄청 후회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왼쪽팔에 맞았다. 1차때는 주사바늘이 아프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었는데 2차는 갑자기 푹 들어오는 느낌!! 좀 아팠다. 같이 가서 맞은 분들도 2차가 더 아프다고 했다.

또한 1차때는 취침전부터 욱신거리기 시작했는데 2차는 좀 더 그 반응이 빨리 왔다. 오후 3시경에 맞았는데 7시반경 초저녁부터 왼쪽 팔뚝이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잠잘때는 좀더 아파왔다. 체력장하고 그 다음날 같은 느낌으로..

+1(하루 경과) ---몸살 증상

팔이 좀더 욱신거리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 점심때쯤되니 온몸이 콕콕 쑤시며 정말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몸살기가 왔다.
오한이나 열감은 없었으나 몸에 힘이 없고 콕콕 쑤시는 그런 증상이 있었다. 1차때는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안먹었으나 이번에는 몸이 좀 힘드니까 자연스럽게 먹게되더라. 낮 12시에 타이레놀500을 먹고 바로 좋아지진 않았고 3시간 후쯤부터 땀이 나고 좀 몸살 증상이 완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저녁 8시경에 또 한알 더 먹었다.

+2(이틀 경과)

두번째날은 팔통증이 조금은 가라앉았다. 점심때까지 몸살증상이 조금 있었고 그 이후부터는 괜찮아졌는데 1차때처럼 주사맞은 팔쪽 등이 결린 듯한 불편한 느낌이 또 왔다. 갈비뼈쪽도 콕콕 종종 쑤시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자주 그런건 아니라서 견딜만 했다.

+3(삼일 경과)

월요일이기도 하고 출근해서 그런지 더 피곤했다. 그래도 팔뚝 아픈건 많이 좋아져서 맞은 부위만 멍든 느낌이 들뿐 욱신거림은 사라졌다.

 

+4(사일 경과)

주사 맞은 부위가 아주 조금 멍든 느낌이 들었고 몸상태는 평소처럼 비슷했다.


1,2차 까지 맞고 아직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제 다 맞고나니 후련하기도 한데...

오늘 뉴스를 보니 이스라엘 보건부가 공계한 통계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후 94%에서 64%로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안맞는 것보다는 맞는게 효과가 있다고 하니 조금 안심은 되지만 ..

오늘 확진자가 1000명 넘었다고해서 걱정이 된다. 작년 이맘때는 확진자가 전국 100명 안팎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ㅠㅠ
아무쪼록 개인 방역 수칙을 더 잘 지켜야 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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