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거리두기 방역대책 가족모임 완화 가능성 간단정리

이번달 18~22일까지 추석 연휴죠.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오랜만에 담소도 나누던 명절 대이동이 이루어졌던 추석이었는데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그런 모습들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거리두기 방역대책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명절 거리두기 몇명까지 모일 수 있나?

추석명절성묘사진(KBS뉴스)

백신 1차 접종자를 포함해서 최대8명까지 만나서 식사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르면 9월 6일부터 2주동안 백신 1,2차 접종자를 포함해서 6명까지, 그 이후 2주동안은 8명까지로 모일 수 있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왜 거리두기가 완화되는지?

8주째 가장 단계가 높은 4단계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계층들의 숨통을 튀워 주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가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는 워밍업단계로 보는 판단도 깔렸습니다.

SRT사진

3대가 함께 모일 때를 기준으로 노년층 대부분은 백신접종을 하였고 50대 이상은 1차 접종률이 높고, 20~40대도 1차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 기준으로 사적 모임 허용을 완화하기로 한것입니다.

 

 

수도권 거리두기는 언제까지 4단계일까?

정부에서는 현행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추석연휴까지 원칙적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추석연인점을 감안하여 사적 모임 허용 기준을 최대8인까지 늘리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이죠.

하지만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대로 다시 늘어나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기에 조심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정부는 3일 추석방역 및 1달짜리 방역대책을 발표예정인데 식당, 카페도 밤10시까지 영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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